인스타 해시태그 ⭐무조건⭐ 인기게시물 가는 비결

오늘은 1,500명을 넘길 때 까지 꽁꽁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하나 공개하려고 한다.

 

 

인스타 해시태그 무조건 인기게시물 가는 비결

이 기술로 말할 것 같으면, 1:1 컨설팅을 받은 사람들 중 이 방법으로 인기게시물에 가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심지어 몇 개월에 한 번씩 포스팅을 올리던, 완전 비활성 상태의 계정도 100만이 넘는 해시태그에서 인기게시물에 가게 만들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계정이었는데, 옷이 기성복과 다르다 보니 패션 관련 태그로 노출을 일으키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이 툴을 사용함으로써 인기게시물 상단 노출에 성공했다. @jorenz_cartiess 대체 어떤 계정인지 궁금하신 분은 계정을 클릭해서 보기 바란다.

Flick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툴

Flick: Instagram Hashtag Tool

내가 오늘 알려드릴 비장의 무기는 플릭이라는 사이트다. 이름에 이미 플릭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툴이라고 나와있듯이 플릭은 전에 알려드린 Later나 Iconosquare와 달리 해시태그 분석에만 집중한 업체이다. 인스타그램 공식 마케팅 협력 업체는 아니지만 내가 장기간 사용해 본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한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해시태그에 있어서만큼은 이 회사를 따라올 곳이 없다. 참고로 앱도 있지만 불편하니 pc나 태블릿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그게 어렵다면 차라리 모바일 브라우저로 들어가서 보는 게 낫다.

사용 방법

그럼 지금부터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다.

플릭 해시태그 툴

먼저 https://www.flick.tech/ 링크를 클릭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홈 화면이 뜬다. 파란색 버튼을 보면 7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클릭해서 무료 체험으로 시작하고, 나중에는 홈 우측 상단이나 계정 설정에 들어가서 growth plan을 구독하기 바란다.

growth플랜은 두 개의 인스타 계정을 관리할 수 있고, 한 달 30개까지 포스팅 추적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solo플랜에서는 해시태그 분석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12유로 과감히 투자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

 

1. 가입 방법

가입은 어렵지 않다.
우선 sign up을 누르고 이메일, 영어 이름, 비밀번호를 클릭한 뒤 다음으로 넘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계정 유형, 관리하는 계정 갯수를 선택하고 나면 플릭에서 뭘 바라냐고 물어보는데

1. 해시태그 찾는 걸 빨리하고 싶다
2. 내 콘텐츠와 더 관련성이 높은 해시태그를 찾고 싶다
3. 내 계정에서 먹히는 태그가 뭔지 알고 싶다
4. 내가 사용할 해시태그를 잘 저장하고 관리하고 싶다
5. 기타

이 중 나에게 해당하는 것 하나를 고르면 된다.

그러면 구독 플랜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우선 가장 중요한 건 위에 Choose your plan 바로 아래 yearly, monthly 중 꼭 monthly를 선택하자. yearly로 하면 1년치가 한번에 결제 돼서 당황할 수 있다;;;; 여튼 월 결제로 바꾸고 보면 밑에 버튼들은 다 try for free라고 돼 있을 것이다. 일주일은 체험 기간이니까. 아까 추천드린 growth 플랜을 선택하자.

다음 화면에서 카드 정보를 입력하거나 페이팔로 결제를 하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5일쯤 후에 체험 기간이 끝나간다고 곧 결제될거라고 알림이 올 것이다. 만약 맘에 들지 않으면 그때 반드시 구독을 취소해라. 그럴 일 없겠지만 ㅎ

해시태그 찾는 방법

우선 Search 클릭하고 나의 계정과 연관 있는 대표 태그를 검색한다. 예를 들어서 셀스타그램을 검색해보자.

그러면 이렇게 연관 태그들을 보여준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기서 그냥 로우, 미디엄, 하이 10개씩 골라서 쓰시면 된다.

그러나 공부는 제대로 하자.

우측 상단에 보면 초록색 동그라미로 된 Table view가 있다. 클릭하면...

방금 전 보았던 화면이 아래와 같은 표의 형태로 바뀌면서 더 디테일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빨간 색 네모친 부분을 오른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보면

• 평균 댓글 수 : 해당 해시태그 인기게시물 상위 9개의 평균 댓글 수
• 전체 포스팅 수 : 해당 해시태그 사이즈,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전체 게시물 숫자
• 평균 라이크 수 : 해당 해시태그 인기게시물 상위 9개의 평균 좋아요 수
• DAPC : 데일리 에버리지 포스팅 카운트로 해당 태그를 사용하는 게시물이 하루 평균 몇 개 인지를 보여준다
• 잠재적 도달률 : 해당 태그를 썼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해시태그 사이즈와 거의 비례한다.
• 경쟁 강도 : 평균 좋아요 수, 댓글 수, 하루 평균 포스팅 수, 태그 사이즈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사이즈가 크다고 무조건 경쟁이 높은 것도 아니고 평균 좋아요 숫자가 크다고 무조건 높은 것도 아니다.

각 항목들을 누르면 내림차순 또는 오름차순으로 정렬할 수 있다.

또한 예를 들어서 "셀스타그램" 연관 태그 중 초록색 동그라미의 "셀기꾼"이라는 태그가 마음에 들어서 연관 태그를 더 찾아보고 싶다면 옆에 돋보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위에 검색창에 "셀기꾼"을 검색하자. 그러면 새 탭이 열리면서 "셀기꾼" 연관 태그들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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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활용하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평균 좋아요 수, 전체 포스팅 숫자, DAPC로 필터를 걸어서 내가 계정 사이즈에 맞는 태그를 더 정밀하게 찾을 수 있다. 좌측 상단에 Refine search results 를 클릭해보자

나는 주로 좋아요 개수 필터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서 내 계정이 평균 좋아요 숫자가 200개라면 평균 좋아요 필터를 0~400으로 조금 넉넉하게 잡는다.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쓸만한 태그가 없고, 넉넉하게 잡아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인기게시물은 좋아요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필터를 걸어서 원하는 태그를 찾고, 만약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태그가 없으면 전체 포스팅 숫자 필터를 걸어서 찾는다. 여기서 좀 더 세밀하게 하고 싶다면 하루 평균 포스팅 숫자 필터도 사용하면 좋다. 인기게시물에 가는 데 초반 반응이 중요한데 초반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대략 24시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동안 내 게시물이 해시태그 검색 결과 최근 게시물 상단에 오래 머무를 수록 좋고, 사람들은 보통 두 세번 스크롤 하기 때문에 9x3 = 27 대략 하루 평균 포스팅 숫자가 30개 미만이면 24시간 동안 최근 게시물 상단에 노출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간혹 그런 해시태그가 있긴 하나 찾기가 매우 어렵고 대부분 해시태그 사이즈가 작다. 그렇기 때문에 넉넉하게, DAPC 값 필터를 쓸 때는 많이 넉넉하게 0~300 혹은 그 이상으로 잡기를 권한다.

아 참고로 필터를 써도 태가 검색어로 입력한 키워드는 필터 여부와 상관없이 파란글씨로 나오니 잘 확인하자.

 

또한 사진에 보면 초록색 바로 밑 빨간색 부분에 Based on @southkorea_leo766 / Smart Filters 라고 써 있는 게 보일 것이다. 이 기능은 처음 계정을 키우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내 계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아서 필터를 설정해주기 때문이다. 계정을 오래 사용해서 데이터가 쌓여있고, 좋아요나 팔로워를 산 적이 없다면 쓰는 것을 추천드린다.


스마트필터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결과가 하나 있었는데,
4만명 인플루언서를 컨설팅한 적이 있었는데 좋아요나 팔로워 구매한 적 없고 평균 좋아요는 1,000개 이상 받는 분이시다. 협찬도 알만한 브랜드에서 매일 같이 받으신다. 그런데 똑같은 태그를 검색하고 스마트 필터를 걸었더니 팔로워 4,000명 정도인 내 개인 계정보다 필터가 훨신 작게 걸렸다. 해시태그 사이즈만 봐도 나는 65만까지 쓰라고 나왔고 그 분은 25만정도까지 쓰라고 나왔다.

플릭측에 문의해보지는 않았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은, 그 분의 경우 그동안 해시태그를 잘 사용하지 못했고 인사이트를 봐도 해시태그를 통한 노출이 거의 없었다. 그 얘기는 해시태그 사이즈를 차근차근 계단 올라오듯 점점 높히지 않으면 내 계정이 아무리 크고 잘 나가더라도 큰 해시태그에서는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팩트에 기반한 추론일 뿐이고, 아직 컨설팅 중이니 추후 결과를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다.

 

다시 돌아와서, 필터를 통해 내가 원하는 태그를 찾았다면 해당 태그들을 아래 사진과 같이 선택하고 하단 중앙의 selected hastags를 클릭하자 그다음 copy를 클릭해서 포스팅할 때 쓰면 된다.

일단은 경쟁 강도 기준으로 로우 미디엄 하이를 10개씩 총 30개의 태그를 쓰자.

오늘은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글에서 플릭에서 해시태그를 모아서 관리하고 분석하는 방법, 플릭에서 권유하는 해시태그 사이즈별 개수와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또 내가 직접 플릭에 문의해서 들은 쉐도우밴에 대한 답변을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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