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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없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꿀팁

인스타 해시태그 사용법 이걸로 끝 (복붙 해도 되는지도 결론 내드립니다)

by BM(Business Model)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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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내용에 이어지는 내용이니 이전 글을 보지 않으신 분은 꼭 보고 오시길 추천드린다.

 

인스타 해시태그 ⭐무조건⭐ 인기게시물 가는 비결

오늘은 1,500명을 넘길 때 까지 꽁꽁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하나 공개하려고 한다. 인스타 해시태그 무조건 인기게시물 가는 비결 이 기술로 말할 것 같으면, 1:1 컨설팅을 받은 사람들 중 이 방

realuk.tistory.com

 

아님 영상도 있다

 

 

 

오늘은 알려드릴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플릭에서 권유하는 해시태그 사용법
  • 플릭에서 해시태그를 모아서 관리하는 방법
  • 내가 직접 플릭에 문의해서 들은 해시태그 중복과 쉐도우밴에 대한 답변
  •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 보너스 꿀팁 

 

1. 플릭에서 권유하는 해시태그 사용법

먼저 플릭에서 공식적으로 권유하는 해시태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내 포스팅의 평균 좋아요 수를 구한다. 평균 좋아요 수는 최근 12개 포스팅의 좋아요 수를 모두 더한 다음 그것을 다시 12로 나누면 된다. 

 

예를 들어 평균 좋아요 수가 500개라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3개 구역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된다.

  1. 플릭의 Avr.Like 값이 내 평균 좋아요 수 보다 30% 낮은 해시태그
  2. 플릭의 Avr.Like 값이 내 평균 좋아요 수와 비슷한 해시태그
  3. 플릭의 Avr.Like 값이 내 평균 좋아요 수 보다 30% 높은 해시태그

이렇게 세 구역의 해시태그를 10개씩 30개를 쓰면 된다. 

 

 

예시에 다시 적용하면 내 계정의 평균 좋아요 수가 500개인 경우, 

500-500x0.3 = 350 / 500 / 500+500x0.3 = 650 

즉, 350 / 500 / 650 이렇게 세 구역의 해시태그를 찾으라는건데

플러스마이너스 50으로 해서 300~400 / 450~550 / 600~700 이렇게 해도 내 사진에 딱 맞는 태그를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한글은 더 어렵다ㅠ 그래서 해당 방법을 응용한 좀 더 쉬운 방법을 만들었으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시기 바란다. 

 

 

2. 플릭에서 해시태그 모아서 관리하는 방법

다음은 선택한 해시태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우선 포스팅에 쓸 30개의 태그를 골랐다고 가정하면, (미리 많이 찾아놓을 사람은 더 많이 찾아도 상관 없다) 가운데 아래 [30 selected hashtags]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오른쪽 위에 [Audit selection]을 클릭해보자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뜬다. 내가 사용한 해시태그 중에 쓰면 안 되는 태그가 있는지 알려주는건데, 밴 당한 태그가 있을 경우 경고가 뜨고 지금 화면 같은 경우는 너무 큰 태그라서 쓰지 말라는 것이다. 보통 해시태그 사이즈가 3~4백만이 넘어가는 태그들은 쓰지 말라고 하고, 5,000이하의 너무 작은 태그는 쓰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난 애초에 사이즈 필터를 걸고 찾는 편이다. 어쨌뜬 Remove 버튼을 눌러서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해당 태그들을 삭제하고 다시 찾으면 된다. 

 

오른쪽 큰 동그라미는 내가 찾은 태그들이 경쟁 강도에 따라 몇개씩 포함되었는지 그래프로 보여준다. 

 

그 다음 이 화면에서 [Show in Sidebar] 버튼을 클릭하면

 

 

오른쪽 옆에 구체적으로 어떤 경쟁 강도에 어떤 태그가 포함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전 영상에서 아직 초반이라 평균 좋아요 개수가 잡히지 않았다면 필터 없이 로우, 미디엄, 하이만 10개씩 찾으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개수를 맞출 때 매우 유용하다. 사이드바에서 바로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많이 클릭하고 저기서 개수 보고 지우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찾은 태그들은 모아서 저장해 놓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내가 찾은 기준에 따라 폴더명을 만들어서 저장하는 편이다.

[Save to Collection]을 누른 후, 만약 필터 없이 로우, 미디엄, 하이로 찾았다면 [노필터-로우/미디엄/하이]와 같이 폴더 명을 만들어서 저장한다. 그다음 왼쪽의 Collection에 가보면 내가 모아놓은 태그들을 볼 수 있다. 

 

내가 포스팅에 사용한 태그들을 추적할 수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글 태그는 추적이 안 된다. 플릭측에 문의를 해보니 한글 태그에 대한 데이터는 인스타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한글 태그를 추적하려면 Later를 같이 써야만 한다.

 

단, 인스타에서 한글 태그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건 Later도 마찬가지이므로 Later도 모든 포스팅에 최소한 한 개의 영어 태그가 들어가야만 추적이 가능하다.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Later는 해당 태그가 들어간 포스팅들의 중간값을 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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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시태그 중복과 쉐도우밴에 대한 플릭측 답변

우선 내가 그동안 말해왔던 해시태그를 적게 쓰라는 말을 뒤집는 발언이라서 그동안 영상을 보고 따라하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인스타 마케팅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말이라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정보를 알려드렸고, 실제로 효과도 있었는데,

 

해시태그에 있어서 플릭만큼 전문적인 곳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런 플릭에서 30개를 다 쓰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고 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내가 문의한 내용은 대충 30개를 내 니치마켓에 맞는 태그만 쓰다보면 중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중복이 발생해도 괜찮냐, 쉐도우밴에 걸려서 노출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게 요지였다.

 

그리고 답변을 받았다.

 

답변을 정리하면 쉐도우밴은 보통 인스타그램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포스팅을 하거나, 쓰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있는 해시태그를 쓰거나, 좋아요나 팔로워를 구매하거나, 30개가 넘는 태그를 썼을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인스타 공식 입장과 동일하다. 30개를 똑같은 태그를 복붙해서 쉐도우밴이 발생한다는 내용은 없다. 

 

그래서 이 플릭 관계자분이 말하기를, 같은 태그들이 사진에 맞는 태그이고, 퍼포먼스가 좋다면(인사이트를 말한다) 계속 써도 된다는 것이다. 완전히 (absolutely) 반복해도 된다고 말했다. 4번 정도 반복해서 쓰고 노출이 떨어지면 해시태그를 갈아주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여전히 다른 태그가 있다면 다른 태그도 사용해서 새로운 팔로워를 유입시키는 게 좋을 거라고 하였다. 

 

정리하자면, 내가 올리려는 사진에 맞는 태그는 중복되도 된다는 것이다. 중복 신경쓰지 말고 내 포스팅에 맞는 태그를 3개 구간별로 찾는 것에 집중하자!!!

 

 

4. 30개 중복 실험 결과 

플릭말만 믿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아주 깨끗한, 오염되지 않은 새 계정을 파서 직접 실험을 해보았다. 사진 퀄리티로 인해 발생하는 노출값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컨텐츠도 똑같은 것들만 올렸다. 참고로 이 계정의 팔로워는 200명 정도고 계정 생성 직후를 제외한 실험 기간 동안에는 팔로워를 늘리기 위한 선팔도 하지 않았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만약 플릭이 말한 방법이 먹힌다면, 팔로워가 없는 새 계정이라도 해시태그 노출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해시태그 노출은 해시태그를 잘 썼냐, 콘텐츠가 좋냐랑 상관 있지 팔로워 수랑 상관 없으니까. 

 

 

우선 이전에 내 방법대로 했을 때 해시태그 노출 결과이다. 

 

 

보시다시피 해시태그는 6개 정도 달았고 노출은 처참하다. 콘텐츠는 똑같다. 그냥 위인들 사진과 명언이다.

 

 

 

 

그런데 해시태그 30개를 넣자마자 200이상의 해시태그 노출이 잡혔다. 궁금하신분은 @motivation_leo766 계정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해시태그는 정말 안 맞다 싶은 거 한두개만 바꾸고 30개 그대로 복붙했다. 그뒤로 난 계속 30개를 중복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다. 

 

 

5. 보너스 꿀팁

마지막 꿀팁은 플릭에서 제시한 3구간의 해시태그를 찾는 방법 외에, 내가 직접 연구한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 우선 첫번째 방법은 지난 영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필터를 걸지 않고 grouped view에서 경쟁강도로만 로우, 미디엄, 하이를 10개씩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제 막 만든 계정들이 쓰기 좋다. 필터 걸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 두번째 방법은 스마트필터를 걸고 마찬가지로 grouped view에서 경쟁강도로 로우 미디엄, 하이 10개씩 찾아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 마지막 방법은 플릭의 공식 방법을 약간 변형한 것인데, 예를 들어 내 포스팅의 평균 좋아요 수가 300이라면, [0~300x0.7(210) / 210~390 / 390~ ]이렇게 세 구간으로 나누어서 10개씩 30개를 사용해보시기 바란다.  

 

세 가지 방법을 여러번 사용해보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되겠다. 

 

 

 

내용이 많이 길어졌다. 

다음 시간에는 대체 일주일에 몇번 포스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종결 짓는 연구 결과를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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