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무기력할 때 보면 좋은 영화 <소울> - 더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by BM(Business Model) 2022. 4. 22.
반응형

<소울>이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 자체가 엄청 재밌진 않았지만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 

소울 포스터

 

 

우린 모두 더 행복해지고 싶어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린 항상 더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행복이 뭐냐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그럼 그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무엇이냐, 혹은 그것을 이룬 다음엔 뭘 할 거냐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이 영화는 바로 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울 속 태어나기 전 세계

영화의 주인공 조 가드너는 평범한 중학교 음악 선생님이다. 뮤지션이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 날 유명한 재즈 연주자와 함께 공연할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순간 지옥? 이라기엔 너무 아름다운 태어나기 전의 생명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세계로 가게 되고 거기서 삶의 마지막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생명의 씨앗을 만난다. 그와 함께 지구로 내려와 몸을 찾기 위해 모험을 하게 되고, 모험 끝에 조는 몸을 되찾아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훌륭한 공연을 이뤄낸다. 그리고 공연 후에 조는 묻는다. "What's next?"  그 물음에 유명한 재즈 연주자가 답한다. "내일 다시 여기 와서 연주하는거지." 조는 실망한 얼굴이다. 성공 뒤엔 더 큰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고, 행복 뒤엔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소울 명장면

내 요즘 삶의 모습은 딱 실망한 조의 얼굴과 같다.

뭐 더 재밌는 건 없을까? 뭐 더 돈을 벌만한 건 없을까? 이걸 또 해야 되나? 하기 싫은데 내일로 미룰까? 

 

내일부터는 조금은 다르게 살아볼 생각이다.

더 재밌는 건 없다. 한번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없다. 인생은 끝없는 반복이다. 내일로 미룬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순간순간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개운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고, 운동하며 상쾌함을 느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직장인들처럼 지겨운 방식으로 돈을 벌지 않아도 됨에 감사하고, 그렇게 살아봐야겠다.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의 행복을 느껴보려 노력해야겠다. 

 

어쩌면 인생은 jazzing 일지도 모르니까. 

거리의 jazz 연주자

 

추가로 너무 맘에 들었던 명대사를 첨부한다. 

 

조가 공연을 마치고 "What's next?"라고 물었을 때 유명 재즈 연주자인 ‘도로테아 윌리엄스’는 조에게 어떤 젊은 물고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젊은 물고기가 있었는데 나이 든 물고기에게 헤엄쳐가 물었지. ‘바다라고 하는 걸 찾는데요’, ‘바다?’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어. ‘여기가 바다야’. 젊은 물고기는 말했지 ‘여기? 이건 그냥 물인데...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고!’ 말이야”라는 말을 ‘조’에게 들려준 뒤 홀연히 떠난다.

 

젊은 물고기는 바다에 와 놓고도 바다인 줄 몰랐다.

바다인 줄 알고 즐겼더라면 인생이 조금 더 빨리 여유롭고 행복하지 않았을까?

 

 


📌 찐욱 제공 서비스 한 눈에 보기

https://link.inpock.co.kr/leo766

마케팅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링크를 공유하세요!!!

 

📌 비트겟 카피트레이딩 하는 법

  1. https://bitly.ws/UBqa
  2. https://bitly.ws/UBqo

📌 비트겟 수수료 50% 할인 링크

https://bitly.ws/UB5X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