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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해시태그 ㅣ # 해시태그 크기, 사이즈 고르기 - 🌾찐스타그램 유기농작🌾 제 6화

by BM(Business Model)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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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도 하고, 선팔도 하고, 팔로워도 좀 모이고 했다면

이제부터는 인스타그램의 꽃인 해시태그를 제대로 달아야 한다.

 

 

 

예전 영상과 중복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유기농작 시리즈는 처음부터 따라 오면 인스타그램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다루기 위한 시리즈이니 지겨워도 또 봐라.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내용이 분명히 있다 ㅎㅎ

 

 

해시태그는 굉장히 중요하고 내용이 매우 길어질 것 같기 때문에 3~5화에 걸쳐 다루게 될 것 같다. 

어쨌든, 해시태그에 관해 알아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해시태그의 사이즈
  2. 중복과 복붙에 관하여
  3. 대체 어떤 해시태그를 달아야 하는가?
  4. 적정 해시태그 개수
  5. 인기게시물을 올라갈 해시태그 찾기
  6. 보너스) 해시태그 툴 추천

 

 

 

해시태그는 인기게시물에 노출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사실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잘생기거나, 예쁘거나(뭔 말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래 글을 읽고 오기 바란다) 를 충족하는 컨텐츠와 올바른 해시태그가 만난다면 계정이 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할 만큼 해시태그는 절대적이다.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찐스타그램 유기농작 제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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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내가 무슨 해시태그를 달았는지 한번 떠올려봐라. #셀스타그램 #데일리 #오오티디 #카페 뭐 대충 이 중 하나는 달았을 거다. 그럼 그 해시태그를 눌러봐라. 인기게시물에 있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게시물에는? 이미 구석기시대로 밀려난 지 오래다. 

 

이런 해시태그들은 사이즈가 너무 크다.

해시태그는 각 태그 마다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포스팅이 몇 개 인지 볼 수 있는데, 위에서 예로 든 해시태그 같은 경우에는 21년 3월 24일 기준 #셀스타그램 대충 8만 7천개, #데일리 1억 4천만개, #오오티디 4천 5백만개, #카페 3천만개다. 이건 2억 7천 2백만 팔로워를 가진 날강두 할애비가 와도 인기게시물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다.

 

얄미워 죽겠네

 

물론 날강두는 해시태그 달 필요도 없지만, 현재 인기게시물 알고리즘은 개인 맞춤형으로, 즉 인기게시물 중에서도 내가 좋아할 것 같은 게시물을 인스타가 추천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인플루언서가 아니라도 나만의 니치마켓을 찾으면 인기게시물에 올라가기가 쉬워졌고, 어떻게 보면 해시태그를 더 정교하게 달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졌다. 여튼 내가 날강두를 컨설팅한다고 해도 저런 해시태그는 뜯어 말릴 것이라는 말이다. 

 

 

해시태그는 레벨업 하듯 조금씩 높여 나가야 한다. 

 

 

 

내가 추천하는 적정 해시태그 개수는 10~15개인데 자세한 이유와 거기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10개를 단다고 하면 이제 막 키우는 계정 기준 3개 정도는 포스팅이 10,000개 미만인 해시태그, 나머지는 5만, 10만, 20만 미만 해시태그 2개씩, 마지막 하나는 50만 이상 100만 이하로 아무거나 다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20만개 정도 해시태그에서 이미 최근 게시물에서 우리가 보통 두 번 정도 엄지를 튕긴다고 했을 때 12시간 정도 된 게시물이 보여진다. 아시다시피 게시물을 올린 초반 반응이 인기게시물에 가는 데 중요하고 내 팔로워들이 보는 수많은 게시물 중에 내 게시물이 그들의 홈피드 상단에 노출 되게 끔 하니, 스크롤 두 번 안에 내 게시물이 최소 12시간은 노출이 되는 게 좋기 때문에 저렇게 정했다. 

 

 

 

50만 이상 100만 이하를 하나 쓰는 이유는 그 게시물들은 업로드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엄청 빨라서 내 게시물이 순식간에 구석으로 밀려날 정도는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해시태그이기 때문에 초반에 해시태그를 누른 사람들이 최근 게 시물 상단에 있는 내 포스팅에 좋아요를 연타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초반 밀어주기 용이다.

 

 

 

이처럼 큰 해시태그에서 부스터를 받아서 작은 해시태그에서 인기게시물에 올라가고, 좋아요를 쭉쭉 쌓고 팔로워도 늘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 계정이 커나갈 수록 팔로워로부터 기본적으로 받고 가는 좋아요가 있을테니 인기게시물에 들어가기 위한 목표 해시태그를 조금씩 높여가면 된다. 다만 가장 큰 해시태그 하나는 100만 정도로 유지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500만, 1,000만짜리 달아도 별 효과 없을 거다. 날강두면 ㅇㅈ.

 

다만 이 방법은 자기 계정의 컨텐츠와 사용하는 해시태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결과를 보면서 조금씩 변형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아, 그리고 작은 해시태그는 어떻게 찾냐면, 마케팅 용어로 long tail keyword라고 하는데, 그냥 쓰고 싶은 키워드를 길게 쓰거나, '~그램'을 붙이거나, 이모티콘을 붙이거나, 아니면 내가 원하는 해시태그의 인기게시물을 눌러서 다른 사람이 쓴 해시태그를 참고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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