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튜브 구독자 500명을 달성했다.
유튜브로 부터 500명 달성을 축하하는 이런 귀여운 축전도 받았다😀
지난 영상에서 약속한대로 오늘은 500명 달성 축하 영상으로 비밀 무기를 꺼내려고 한다. 짧고 간단하니 집중해서 끝까지 잘 보기 바란다.
이전 영상에서 말했듯이 유튜브에서 진짜 팔로워를 돈 주고 산다는 건 모두 사기다.
개인정보를 모두 해킹해서 인스타의 방화벽을 뚫을만한 해커가 아닌 이상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을 팔로워하도록 강제로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약간 편법적인 방법이 하나 있다.
팔로워가 매우 많은 계정을 통해서 나를 팔로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팔로워가 매우 많은 계정이 스토리나 피드나 릴스 같은 것을 올리면서 나를 태그해주고, 나를 팔로우하라고 Caption(본문) 영억에 적어주는 방법이 그것이다. 물론 내 계정의 테마와 나를 홍보해주는 계정의 테마가 일치해야 한다. 때문에 이 방법은 개인 계정에 특히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이 계정을 보면 연예인급의 남자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내 사진을 보내는 게 아니다. 내 사진 올리면 팔로워 10명도 안 늘어난다. 이렇게 잘생기신 분들의 사진을 올리고, (사진의 출처는 나도 모르고 알 바 아니다 참고로...) 해당 사진에 프로모션 대상 계정을 태그하고 본문에도 팔로우하라고 적는다.
그러면 이 계정의 15만 7천 팔로워들은 이 게시물을 보고 내 계정으로 들어와서 내 계정이 맘에 든다면 팔로우를 누르게 된다. 그러므로 내 계정의 피드가 어느정도 뒷받침 돼야 하며, 팔로워를 사는 게 아니라 내 계정의 노출을 높여서 팔로우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나는 이 방법으로 10일(?) 정도만에 1,000명의 팔로워가 늘었고,
작업 이후에도 저 잘생긴 분들이 계속 인기게시물에 올라가 있는 덕에 400명 정도가 더 늘었다. 저 분들은 보통 2~3천 개의 좋아요를 받는다.
자, 그러면 가장 중요한 가격을 말씀드리겠다.
저런 계정은 매우 많다. Meme (밈) 계정이라고 하는데 저 @ulzzangboysofficial 친구의 경우에는 8달러에 게시물과 스토리를 한 번 올려주었고, 한달 쯤 뒤? 다시 연락이 와서 25달러에 1,000명을 달성할 때 까지 계속 프로모션을 진행해주겠다고 말했다. 한 번 거래를 텄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고, 송금은 페이팔을 통해 이루어진다. 페이팔 매우 쉽다. 가입하고 카드 등록하고 상대방 이메일만 알면 돈을 보낼 수 있다.
단점은 한국에는 저런 계정이 많이 활성화 돼 있지는 않아서 대부분 팔로워가 외국분들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소통은 정말 활발하고 댓글도 진짜 잘 달아준다. 한국에는 @비키니어쩌구 하는 계정이 대표적인 Meme 계정인데, 노출한 여자분들의 사진을 올려주고 돈을 받을 거다 아마. 그 계정 만든 사람이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인스타 1타 강사인 남자분인데, 참... 난 그런식으로 돈 벌고 싶진 않다. 강의 수강하면 자기 계정에 노출시켜준다고 하더라.
어쨌든, 이런 식으로 자신의 테마에 맞는 밈 계정을 찾아서 돈을 지불하면된다. 예를 들어서 내가 맛집 사장님이고 가게를 홍보하고 싶다면, 먹스타그램 하는 계정 찾아서 돈 주고 올려달라고 해라. 그 계정이 프로모션을 할 줄 모르면, 방법을 알려주고 거래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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